9. 29. [9일기도 아홉쨋날] 그 밖의 어떤 피조물도!
*묵상 주제: "그 밖의 어떤 피조물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
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."
*지향: 나 자신의 끊임없는 회개를 위하여
9일기도의 마지막날 아침.
여태까지 아흐레 동안 9일기도를 한다고 했으나
이름만 걸어놓았을 뿐,
실제로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날들이었다.
그래도 그렇게 아흐레가 가고
마지막 날을 맞는다.
어떤 피조물도,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
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다는 말씀,
바꾸어 생각하자면 하느님의 사랑만이 피조물이 아니라는 말씀,
'하느님'과 '하느님의 사랑'은 어쩌면 같은 존재의 다른 표현일 것 같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.
내 마음대로 정한 '천사주간'을 시작하는 날,
누군가에게 천사가 되어주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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